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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선생님들 최고에요" 중국인 유학생, 격리생활 마치고 감사 편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9-23 08:14

라이예후이 중국인 유학생, 입국 후 기숙사 2주 격리생활 마치고 감사 인사
중국인 유학생 라이예후이씨가 영진전문대에 등교하며 교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2주간 격리생활을 하면서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중국인 유학생인 라이예후이씨(21)가 입국 후 기숙사 2주 격리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영진전문대학교에 전한 편지글이다.

2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학년 재학생인 라이예후이씨는 지난 4일 2학기 개강을 맞아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한국에 도착한 후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칠곡 소재) 기숙사에 바로 격리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한국을 다시 찾는 발길이 무서웠다는 그는 "막상 한국에 도착, 대학에서 제공한 기숙사서 2주간 보낸 격리 생활이 안전하고 편했다"며 지원해 준 대학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2주간 격리 생활 중에 밤낮없이 주말에도 중국인 학생 담당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이  '기숙사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등의 안부를 물어와 감동을 받았다. 또 대학에서는 기숙사 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일 맛있는 아침, 점심, 저녁 밥과 간식을 제공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다른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친구들로부터 격리 생활 소식을 접하고 영진전문대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학교 중국인 유학생 친구들은 학교에서 격리할 수 없어 자기 돈을 지불하며 시설에 격리하거나,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는 중국인 학생들에겐 진짜 부담이다. 하지만 영진은 유학생을 위해 기숙사를 그냥 제공해 주었고 더군다나 생활용품, 온도계, 소독용품까지 다 준비해주어 2주 동안 너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했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글로 쓴 편지 마무리에 "영진전문대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고 썼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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