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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사옥 이전, 압도적인 스케일 '관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9-24 07:26

YG 신사옥 이전, 압도적인 스케일 '관심'(사진= YG엔터테인먼트)

YG 신사옥 이전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사옥이 완공돼 일부 인력과 시설들의 이전을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은 3145㎡(약 1천 평)에 지하 5층~지상 9층으로 지어졌다.

기존 사옥보다 10배 큰 6,000평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신사옥 건축에 대해 이미 지어진 빌딩을 매입하는 좀 더 쉬운 방법도 있었지만 음악을 다루는 특수 업종이다 보니 주변 상권이나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점과 더불어 내부 층간·실간 소음까지 완벽한 차단이 필요한데, 두꺼운 방음 시설을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층고가 필요한 일인데, 이는 건축 단계부터 철저히 계산하지 않고서는 매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사용해 왔던 기존 사옥은 지상 연결 다리를 통해 신사옥과 연결될 예정이다.

YG 신사옥에는 복층 높이의 대강당을 비롯해 대형 댄스 연습실 7실, 대형 녹음 스튜디오 7실, 전속 작곡가와 아티스트를 위한 개인 음악 작업실 30개가 설치됐다.

특히 수백 평에 달하는 신사옥 지상 2층 전체를 현대식 식당 존으로 꾸미는가 하면 지하층에는 대규모의 운동 시설과 위락 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직원들과 소속 가수들의 편리와 복지에도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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