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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면담…재산축소 의혹 조사요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5 00:00

경실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면담…재산축소 의혹 조사요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2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재산축소 신고 의혹이 불거진 일부 의원들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실련은 앞서 21대 국회의원 신규재산등록자 175명의 평균 재산이 당선 전보다 10억원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면담은 경실련 측에서 신철영 공동대표와 김헌동 부동산개혁본부장, 윤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 조사와 제도개선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련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윤리법·공직선거법 개정과 공직자 이해 충돌방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신고재산 부실에 대한 조사요청 및 관련 정책 제안' 자료를 전달했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국회의원 조사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재산변동 폭이 큰 14명의 의원에 대해선 별도의 소명을 요청했다"라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선관위 조사요청과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실련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은 직접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면담 여부를 회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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