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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의사 국가고시 응시하겠다"…대국민 사과는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5 00:23

의대생 "의사 국가고시 응시하겠다"…대국민 사과는 '없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부 4대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했던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시험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을 정립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며 "끝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은 현시점에서 국민에 사과 없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할지를 두고 투표를 벌였으며, 이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아 응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사 국시의 총 응시대상은 3172명이다. 14%에 해당하는 446명이 응시 신청을 했고, 나머지 2762명이 미응시생이다. 이들은 지난달 정부의 의대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4가지 정책에 반대하며 파업을 이어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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