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방송 출연 이후 은퇴 선언한 '한동훈 밴드', 각계 셀럽들 추천 속 인기상승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백진욱기자 송고시간 2020-09-25 10:37

사진제공 = 한동훈 밴드


[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공중파 방송 데뷔하는 날, 공중파 방송 은퇴를 하겠다'라고 선언한 희소가 높은 소울 뮤직 밴드 '한동훈 밴드'가 나타나 YB 윤도현, 배우 박호산과 정태우, 배구 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 모델 조민호, 디자이너 요니P, 디바 출신의 이민경 등 각계 셀럽들의 추천을 받으며 SNS 상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지난 21일 데뷔한 '한동훈 밴드'는 이름과 달리 한동훈이 하는 일이 전혀 없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지도 않고, 황신혜 밴드의 황신혜처럼 유명인도 아니며, 충격적이게도 전문 뮤지션도 아니라서 리스너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신인 밴드이지만 '한동훈 밴드'의 멤버들 경력은 화려하다. 국민 밴드로 불리는 YB 드러머 김진원, 20년 차 재즈 보컬리스트 난아진, (전)엘리자베스 타운의 기타&보컬 박일과 한국의 벤 하워드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강석호가 베이스를 연주하며, 버클리 음대 출신의 비밀스러운 멤버 카를로스가 댄서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셀럽들 인스타그램 캡처


현재 데뷔작이자 은퇴작인 첫 번째 싱글 'Sunset Coast'로 활동 중인 '한동훈 밴드'의 특이한 점은 공중파 방송을 출연하는 날, 공중파 방송을 은퇴하고 라디오 방송을 출연하는 날 라디오 방송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것, 각 유형의 방송 플랫폼에 딱 1회만 출연하고 그 후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신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만약 방송을 타고 유명세를 얻더라도 그 기회를 포기하겠다는 '한동훈 밴드'의 특이한 행보에 리스너들의 관심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entpres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