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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창의미술 주제표현 공모전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9-25 10:44

회화·디자인 2개 부문 5개 분야…오는 10월 5~30일까지 작품 접수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을 담은 청소년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5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비판·창의적 사고를 표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 창의미술 주제표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 전북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주제표현 공모전이라는 비대면 실기대회 형식으로 전환해 개최하는 것이기도 하다.

공모분야는 회화에서는 상상화·추상화, 디자인에서는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만화 등이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응원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중한 친구들, 일상생활과 새로운 학교생활 풍경, 행복한 가족과 학교생활 등을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제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도내 중·고교 재학생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5~30일까지다.

작품 응모는 분야를 통틀어 1인 1작품만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체육예술교육팀 공모전 담당자)으로 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원중 해당분야 전공자들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주제성·창의성 및 독창성·작품성·활용성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1월 1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중등부 50명, 고등부 50명 등 총 100명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모바일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도교육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는 “학생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던 중등미술실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및 예술교육이라는 목적은 유지하되 방역을 위해 비대면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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