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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잠시멈춤 한가위' 분야별 특별방역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9-25 14:44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고성군은 25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 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분야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9개 상황반과 유관기관과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번 추석은 고향‧친지 방문 자제 귄고를 기본 원칙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명절 이동 자제 및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간성읍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재난문자 발송, 홈페이지 게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고성군 직원에게도 관외 방문을 가능한 자제하고 타지역 거주 친·인척 방문 시 거리두기 준수, 종교집회 참석 금지를 권고했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마트,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서비스업의 방역을 강화하고, 공설묘원·추모의집 방문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 재확산 계기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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