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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가자 20년!" 건배사에…"해임시켜야 한다" 목소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9-26 00:00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가자 20년!" 건배사에…"해임시켜야 한다" 목소리./아시아뉴스통신 DB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한 건배사가 화재다.

논란이 일자, 이 회장은 결국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이동걸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 전 대표의 전기 만화책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이 전 대표가 하신 말씀 중 가장 절실하게 다가온 것이 '우리(민주당)가 20년 해야 한다'고 한 것"이라며 "민주 정부가 벽돌 하나하나 열심히 쌓아도 그게 얼마나 빨리 허물어질 수 있는지 봤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건배사로 "가자 20년!"을 제안했다.

이에 산업은행 측은 "고별의 자리라는 성격을 감안해 정치원로의 노고에 대해 예우 차원에서 한 건배사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사려 깊지 못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발언에 더욱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가자 20년!" 건배사에…"해임시켜야 한다" 목소리

그러나 일각에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책은행장으로서 '민주당 20년 집권론'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해임시켜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 "국책은행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것이냐", "은행장으로 자격이 없다",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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