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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9-28 13:21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추석을 맞이해 28일~29일 양일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해시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기업체 등이 참여해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북평민속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장보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분산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는 기간 내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동해페이 이용촉진 캠페인' 을 함께 실시해 전통시장 내 명절 분위기를 북돋울 방침이다.

지난 15일 발행된 동해페이의 경우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동해시에 사업장 주소를 둔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12월까지는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4곳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9일까지는 개인 구매한도 100만원의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전통시장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상품권도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가맹점은 강원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주민의 안전 및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행 점검반을 운영해 합동점검에 나서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유통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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