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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마리아나제도 테마 관광비행 당일 완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9-28 17:07

마리아나 풍경.(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이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A380 탑승 마리아나 제도 테마 관광 비행 상품’이 판매 당일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20분가량을 비행한 후 당일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당일 비행편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마리아나 제도 테마로 꾸며질 예정으로 전 탑승객에게 기내식, 어메니티킷, 국내선 할인쿠폰, 안전키트와 관광 책자 등이 제공되며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숙박을 함께 예약한 승객에게는 아메리칸조식 투고(TOGO) 박스가 무료 제공된다. 더불어, 마리아나 제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여행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 스팟이 설치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계자는 마리아나 제도 테마관광비행 상품 완판 소식과 함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번 테마 비행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느끼며 답답한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이 재개 되었을 때, 우수한 방역을 유지하고 있는 마리아나 제도를 꼭 다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나투어는 금번 A380탑승 마리아나 제도 테마 비행은 유아승객부터 60대 이상의 승객까지 전 연령에 걸쳐 고른 선택을 받았다고 덧붙였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까지 ‘A380 스카이라인 여행’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시 하늘길이 열리면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편, 인구 5만8000여명의 마리아나 제도는 현재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만개를 수입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8915건으로 주민 1000명당 326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검사율이며 총 누적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62%, 마리아나 제도 내 지역발생은 38%에 불과하다. 더불어 지난 8월 1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이판을 포함한 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의 고위험(High)에서 2단계의 보통(Moderate)으로 완화했으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확산세 속에서도 마리아나 제도는 수 주 간, 누적 확진자 수 70명대 이하 수준을 유지하며 안전한 마리아나 제도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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