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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성을 빛낸 군민상 수상자 2명 결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9-28 18:25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0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9월 2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한다.
 
회화면 김형수씨.(사진제공=고성군청)


이 날 심의 결과 회화면 김형수(77), 고성읍 김성진(60세) 두 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수 씨는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생활속의, 작은 영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성진 씨는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고성군지회장, 고성군 체육회 부회장, 고성군상공협의회부회장을 역임하며, 아너소사어티 회원으로 봉사, 기부 나눔을 실현한 지역의 신뢰받는 기업인이다.
 
고성읍 김성진씨.(사진제공=고성군청)


예년에 경우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시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의 계획을 수립 후 10월 중순 경에 시상할 예정이다.

박문규 행정과장은 “군민상 시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를 한층 더 밝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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