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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도소, 추석명절 온정의 손길 담장 안으로 퍼져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9-29 09:24

교정협의회, 천주교 사목회 추석명절맞이 송편 등 기부
추석명절맞아 송편 등 기부(사진제공=강릉교도소)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황하중)와 천주교 사목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8일 강릉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을 위하여 송편과 우유를 기부했다.

강릉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종교분야와 교화, 교육, 의료, 취업분야에 약 101명의 교정위원들이 수용자 종교 활동과 교육 및 상담, 불우수형자 영치금 지원 등으로 매년 수용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교정협의회(회장 황하중)과 천주교 사목회는 “사회와 격리되고 가족과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소 후에도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교도소(소장 김일환)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준 교정협의회와 천주교 사목회에 감사드리고, 이런 기부들이 우리 수용자들을 건전한 시민으로 복귀시키는데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며, 강릉교도소도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교정교화를 실천하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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