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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4.82 대 1 기록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9-29 10:37

연간 등록금 평균 389만6000원, 전체 학생의 88.7%가 장학금 혜택
목포대학교 전경.(사진제공=목포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 결과 전남지역 국립대 중 가장 높은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86명 모집에 6679명이 지원해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중심의 교과일반전형, 학생부종합(교과, 비교과)의 종합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등 11개 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주요 전형별 지원현황으로는 교과일반전형 862명 모집에 4295명(4.98:1), 학생부 종합일반전형은 270명 모집에 1439명(5.33:1), 지역인재전형 74명 모집에 362명(4.89:1)이 각각 지원했다.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교과일반전형) 행정학과 9.69 대 1 ▶(학생부종합 종합일반전형) 사회복지학과 14.17 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컴퓨터•정보보호학부가 1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목포대학교 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실기전형의 경우 실기 고사를 10월 23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6일 발표, 면접고사는 11월 21일에 실시한다. 이어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2019년 정보 공시 기준, 연간 등록금 평균은 389만6000원이며, 전체 학생의 88.7%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생활관비는 학기당 약 110만원~140만원(1일 3식 제공, 토·일 포함)으로 수용인원(1,821명)의 50%를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올해 특히 1인 1실 운영을 위해 일부 실을 우선 리모델링을 했다.

광주권을 비롯한 나주․해남․일로 등 전남권 학생에게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국립 목포대학교는 1946년 목포사범학교로 출발하여 74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대학으로서 ►국립대학육성사업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2018~2020 사업성과부분, 교육부) ►2020 교육부 정부재정지원사업 131억 확보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비전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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