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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일자리 목표 공시 ‘전국 최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9-29 15:1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괴산군이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차영 군수(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괴산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괴산군은 괴산이 보유한 유기농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관련 일자리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 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1조2647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내 2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등으로 고용률 73.3%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2.9%포인트 증가, 취업자 수 5.2% 증가, 청년고용률 8.2%포인트 증가, 상용근로자 수 21.7% 증가 등 충북도내 고용지표 증가 1위에 올랐다.
 
괴산군은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서울농장’을 조성, 귀농.귀촌 영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도시청년 지역상생고용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관내 5개 기업에 서울 청년 9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행복나눔제비둥지, 청년보금자리, 미니복합타운, LH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민선7기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첨단산업 투자유치에 힘을 실어 괴산군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젊은 괴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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