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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달래드려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9-29 16:45

홀몸노인 150명 대상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 대표 음식 ‘한과 만들기(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 대표 음식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노인들의 마음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중점대상자 간 1:1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추석 맞이를 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이 위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기르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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