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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추진사항 224차 브리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29 17:27

진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 9월29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한 224차 브리핑 내용이다.
 
►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3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만59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만5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2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76명이 응해 15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14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1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 9월29일부터 이성자 미술관과 익룡 발자국 전시관 재개관
 
정부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허용 지침에 따라 진주시에는 29일부터 이성자 미술관과 익룡 발자국 전시관을 재개관 한다.
 
이는 추석 연휴 내내 집에만 머무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지역 내 문화시설을 열어 특정한 장소에만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하기 위한 취지다.
 
단, 여전히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용자 분산을 위해 이성자 미술관은 전화, 익룡 발자국 전시관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관람만 허용된다. 또한 시간대별 20명 이하로 입장객 수도 제한된다.
 
추석 연휴 즐겁고 안전한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설 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고위험·중위험시설의 행정명령 이행실태 점검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중위험시설의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조치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집합금지 이행사항과 집합제한 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발열확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수시 소독 및 환기 등이다.
 
위의 사항을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고발 조치 될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으므로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
 
► 올 추석, 이동하지 않는 것이 답
 
9월30일부터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을 기뻐할 수만은 없는 현실이 돼 버렸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진주시도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추석 연휴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한다.
 
고향 방문 대신 관광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이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아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아울러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우리 가족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이 우리 사회 전체를 다시 멈추게 할지도 모른다.
 
이번 추석은 공동체를 위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집에만 있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끝으로, 코로나 19사태로 비록 ‘비대면 명절’이 현실화됐지만 마음과 온정만큼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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