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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정책협의회 출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29 22:34

29일 충북도와 도의회는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출범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와 도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기구인 ‘충북도-충북도의회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 가 29일 본격 출범했다.
 
정책협의회는 김장회 행정부지사와 이의영 도의회 부의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며 충북도 실국장과 도의회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대변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도정관련 주요정책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 기타 상생협력을 위해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정의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도와 도의회는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시설 신속 복구를 위해 전체 6393억 원 중 국비 확보 분 2174억원을 우선 편성해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또 피해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도세 감면 긴급 추진, 한국형 뉴딜의 지역차원 구현을 선도하기 위한 충북형 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마른 수건 짜듯 세출예산을 구조 조정했으며 이 가운데는 도의 행사성 경비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코로나 19로 어느때보다 어려운 지금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정책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영 도의회 부의장은 “앞으로 정책협의회가 도정의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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