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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결국 학폭의혹 인정하고 사과했다..."모법생의 이미지 싫었다 심경고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30 00:00

사진출처=박경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경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제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다.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모범생과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을 받는 것도 좋아했던 난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그들과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박경은 “이번 일로 저를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스스로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글을 쓰게 됐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 28일 박경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던 A씨가 “저는 블락비 박경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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