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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가경동 침수 걱정 던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9-30 09:03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2026년 준공 예정
청주시 가경배수분구 하수도정비사업 위치도.(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가경배수분구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청주시는 2017년 내덕.석남천배수분구, 2018년 우암배수분구, 지난해 모충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 가경배수분구 지정으로 4년 연속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가경배수분구는 흥덕구 복대동, 서원구 개신동 일원 면적 4.22㎢에 총사업비 303억여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정비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오는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7년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내년에도 추가 지정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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