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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경기 수원전기사업소 직원들이 수원오목천동장애인보호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단장 주용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릴레이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추석먹거리와 생필품 등 따듯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물품기부활동 위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으며 선물포장 및 물품 전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감염을 예방했다.
수혜기관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아우르기 위해 1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21일 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2일 안양 한숲지역아동센터, 부천 소사노인복지관, 23일 화성 자오쉼터, 24일 평택 밀알복지재단, 영등포 구립사회복지관, 수원 오목천동장애인보호시설, 25일 시흥 송암동산, 28일 의왕 녹향원, 광명 노인복지관 29일 강남 세움복지관까지 총 11개의 복지관을 통해 약 1,000여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듯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nyouc11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