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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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가장 큰 변곡점은 추석…확진자 급증 우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10-01 00:00

정부 "코로나19 가장 큰 변곡점은 추석…확진자 급증 우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최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능한 집에서 머물고 불가피한 외출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에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연휴가 끝난 이후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8월 말에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이런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 5일간의 연휴를 가급적 집에서 보내기를 방역당국 입장에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이동할 경우 반드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라며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인근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반장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113명으로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온데 대해선 "하루 확진자 증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며 "주말동안 감소한 검사량이 다시 늘어난 것과 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의 입원환자 2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점 역시 이날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의 경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어떤 결과보다는 전반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는 부분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국민들께 방역수칙 준수와 (추석 연휴) 집에서 가급적 쉬시는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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