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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아빠 신기남 "서울예술대학교 수석에 인정하고 열심히 해봐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10-01 17:51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제공=TV조선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신인선 아빠 신기남이 아들의 가수의 길을 극심히 반대 했다고 말했다. 신인선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버지 신기남을 소개했다. 

신인선 아빠 신기남은 15~17, 19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신기남은 "신기남 아들 신인선이 아니고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으로 출연한다"며 "예술대학을 간다고 해서 저는 못마땅했는데 수석을 했다. 그래서 제가 인정하고 '열심히 해봐라'라고 했다. 그때 (예술 대학에) 안 보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옛날에는 저를 보러 왔는데 저는 다 잊어버리고 동네분들이나 친지들이 저를 만나자마자 인선이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래서 살짝 기분이 안 좋다"라며 "신기남 시대는 흘러간다. 아들이 운동하고 벗어 던지는 옷은 빨래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이불도 개어 준다. 완전히 역전됐다"라며 자랑했다.

신기남은 아들이 정치계에 입문하기를 원했지만 대입을 앞두고 예술이란 길을 택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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