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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마트 에브리데이, 유통기한 지난 '정육 식품' 판매에…행정기관 "현장 단속 나갈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10-02 00:00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이 진열대에 놓여 판매되고 있었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등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관할구청이 현장 단속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이 진열대에 놓여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판매자가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은 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었던 것.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이 진열대에 놓여 판매되고 있었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현행법상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할 경우 100평 이하의 영업장에 대해서는 과징금 30만원, 100이상의 영업장은 최대 과태료 3억, 영업정지 7일에 처한다.

또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조리·판매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이 진열대에 놓여 판매되고 있었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당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관계자는 "매일 오픈전 30분 정도 시간을 정해서 유통기한 점검을 카테고리별로 전수검사를 하고있다. 매일 하고 있지만 하나 실수로 누락된 부분인 것 같다"라며 "매일매일 엄격하게 교육을 하고 있다. 일정 시간 투입해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저희가 평소에 관리를 잘 했야 했었는데 좋은 지적 감사하다"라며 "명절도 맞이했는데 저희가 좀 더 꼼꼼히 챙겨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 식품이 진열대에 놓여 판매되고 있었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2020년 10월 1일 [단독] 이마트 에브리데이, 유통기한 지난 '정육 식품' 버젓이 판매…'영업정지 대상' 제하 보도)
 
이천시청 로고 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이 같은 상황 속, 이천시청 관계자는 "현장 단속에 나갈 것"이라며 "얼마 전에도 점검을 했었다. 다시 한번 나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량식품통합 식품고객센터(1399)./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업체에 대한 신고접수가 가능하다"라며 "업체 상호명, 구매 날짜, 제품 이름, 제품 유통기한 날짜를 알려주면 바로 접수할 수 있고,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업체를 조사해 식품위생법에 의한 법적인 위법 사항이 있다고 하면 그에 따른 행정적인 제제가 가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신고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교환이나 환불, 보상 절차를 도와주는 신고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계 로고.(사진제공=신세계)

한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식품 및 생활필수품 등의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소매업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신세계그룹 소속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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