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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팀에는 구성윤, 조현우, 김문환, 나상호, 원두재, 손준호, 이동경, 윤빛가람, 이동준, 이정협, 주세종, 한승규, 김지현 등이 소집됐고 올림픽 대표팀에는 이광연, 송범근, 이상민, 김진야, 김재우, 정태욱, 정승원, 김대원, 엄원상, 오세훈, 조영욱 등이 소집됐다.
황희찬, 김민재, 손흥민 등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소집되지 않았다.
이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스팟,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된다.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어 2-2로 비겼다.
국가대표팀 이주용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으나 올림픽대표팀이 송민규의 동점골과 권경원의 자책골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은 후반 막판 이정협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한편, KF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승리팀 이름으로 기부금 1억원을 걸었다.
승자 결정 방식은 양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합산 스코어를 기준으로 하며 합산 스코어 동률 시 원정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 원정골 우선 원칙으로도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하게 된다. 2차전은 올림픽대표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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