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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목사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4 01:53

내포사랑의교회 한상만 담임목사.(사진제공=내포사랑의교회)


•묵상말씀: 마태복음 24 ~ 25장

1. 교훈(선악에 대한 가르침):

우리나라에 자칭 예수, 메시야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4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반신반인으로 치부 받는 이들도 있고, 또한 메시야 버금가는 존재로 점쟁이 널뛰듯 행동하는 종교팔이들이 기독교 내에 널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에겐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할 대상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24장에 예수님께서 말세의 모습에 대하여 여러 가지 내용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중에 12절에 성경이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사랑이 식어지는 사랑 없음은 사이비의 특징이고, 사랑 없음이 말세의 특징입니다. 고로 사랑 없음은 악입니다. 
   
2. 책망과 바르게 함(내 죄에 대한 깨달음과 회개):

마태복음 25장 31절 이하에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 양과 염소를 구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양에게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 목마를 때 물을,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을, 헐벗었을 때 옷을, 병들고 옥에 갇혔을 때 돌보아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양이 말합니다. “언제 저희가 그런 일을 했습니까?”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예수님은 염소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주지 않았고, 물을 주지 않았고, 영접하지 않았고, 입히지 않았고, 돌보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들도 말합니다. “우리가 언제하지 않았냐?”고 말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다.”

나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3. 의로 교육함(더 깊이 새롭게 깨달은 말씀):

마태복음 25장 31절 이하의 말씀에서 하나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양은 임금에게 “우리가 무엇을 한 것이 있습니까?”라고 말하고 염소는 “우리가 무엇을 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양은 한 것이 있음에도 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염소는 한 것이 없음에도 하지 않은 것이 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자의 양심은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가 아닐까요? 양으로 살고 있는가? 염소로 살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한 날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적용하기
-내면적용: 사랑 없음으로 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실천적용: 사랑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이 되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말세에 부단히 사랑 있음으로 살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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