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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해명 "뒷광고 뜻 몰랐다" 비난 부른 해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14 06:26

임보라 해명 "뒷광고 뜻 몰랐다" 비난 부른 해명(사진-임보라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인플루언서 임보라가 '뒷광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3일 임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겨 한참 전부터 불거졌던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임보라는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숙지하다 보니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며 "모든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을 깊이 공부하지 못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한 저의 미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중 4개를 언급하며 "1개는 유튜브 '더보기란'에 광고 표시, 2개는 유료 광고탭 표시를 했으나, 나머지 1개는 전달 실수로 광고 표시를 못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유료광고 표시를 나중에 넣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의 수정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임보라는 수많은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연예인 들이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와 자숙 사과를 반복하던 때에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오자 "뒷광고를 하지 않았다"고 분노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들은 지속해 항의했고, 임보라는 유튜브 채널에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했다.

임보라는 "뒷광고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광고가 아닌 척했다는 뜻으로만 받아들였다. 뒤늦게 광고 표시를 수정하거나 의혹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늦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9월 임보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보라도리들~ 뒷광고 한 적 없어서 그냥 뭐지 하고 넘겼는데 너무 거짓 글들이 올라와서 당황했네요. 뒤늦게 광고 표기한 적 없어요. 행복합시다 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걱정하는 디엠들 보내주는데 오히려 보라도리들 걱정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해요”라고 덧붙였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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