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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 '제네바교회 목사 임직방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5 00:37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담임목사.(사진제공=푸른초장교회)


최근 각 노회마다 목사 안수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칼뱅시대 제네바에서는 안수가 아닌 시의회에서의 서약으로 임직식이 진행되었다.

<제네바교회 목사 임직방식>

임직방식에 관해서, 구시대의 의식들이 시대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많은 미신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목회자 가운데 한 명이 임직에 대한 선포와 권면을 행하고, 이어서 주님이 그에게 일에 전념할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기도와 간구를 하는 것으로 족하다. 그가 선출되면 정부당국의 관할 하에 서약해야 한다. 목회자에게 적합한 서약 서식은 다음과 같다.

제네바 시에서 인정되고 수용된 복음적 목회자들이 시 대표들과 상기 시 의회 앞에서 행해야 할 약속과 서약의 방식과 서식

1.
나는 내가 부름 받은 직분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말씀을 순전하게 붙들어서 내게 맡겨진 이 교회를 교화할 것과 육적인 감정을 섬기기 위해서나 살아 있는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의 교리를 남용하지 않고 건전한 양심으로 그의 영광을 섬기고 내가 빚진 자로 있는 그의 백성의 유익을 섬길 것을 약속하고 맹세한다.

2.
나는 또한 이 도시의 소 의회, 대 의회, 전체 의회를 통과한 대로 교회법규들을 준수할 것과, 실수한 자들을 훈계할 책임이 내게 주어진 이상, 증오나 편애나 보복이나 기타 육적 욕망에 빠지지 않고 충실 하게 의무를 다하며 전반적으로 선하고 신실한 목회자에 속한 것을 행할 것을 약속하고 맹세한다.

3.
셋째로, 나는 시 의회와 도시의 영예와 유익을 지키고 유지하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백성이 시 의회의 통치 하에서 평화와 연합 가운데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과, 이에 어긋나는 것에 조금도 동조하지 않으며, 번영이나 역경의 때에, 평화나 전쟁이나 역병이나 기타의 시기에서도 상기의 내 소명을 굽히지 않을 것을 맹세하고 약속한다.

4.
마지막으로, 나는 도시의 정체와 규정에 복종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순종의 좋은 모범을 보이되, 내 직무로 할 수 있는 한 내 편에서 법과 위정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할 것을 약속하고 맹세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심을 따라 우리가 갖도록 가르쳐야 할 자유를 침해함이 없이, 우리 직무에 속한 것들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맹세한다. 마찬가지로 나는 시 의회와 백성을 섬기되, 이 일로 인해 내가 내 소명 안에서 마땅히 할 섬김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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