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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ANDUS 김형철 대표, '시대를 분별하라! 미래를 준비하라! – 마지노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5 00:52

JESANDUS 김형철 대표.(사진제공=JESANDUS)

시대를 분별하라! 미래를 준비하라! – 마지노선

제1차 대전 종전 후 베르사유 조약이라는 가혹한 징벌을 씌워 독일을 고통의 나락으로 몰아 넣는데 앞장선 프랑스에 대한 독일의 원한은 보통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1939년 10월 6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이 싱겁게도 한 달 만에 막을 내리자 독일의 다음 목표가 프랑스가 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한 일이었습니다.

더구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1939년 9월에 프랑스는 독일에 이미 선전포고를 한 상황이었으므로 독일이 프랑스로 진격한다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교전을 최대한 삼가고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지난 1차 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 겪었던 참혹한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양국은 30세 미만의 젊은 남성 중 70퍼센트가 죽거나 다치는 큰 손실을 경험하였기에 섣불리 선공을 가하는 무리수를 두기 싫었던 것입니다

1914년 9월 마른 지역에서 프랑스의 반격으로 독일의 진격이 멈추었을 때만 해도 서부전선의 정체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진격이 멈추자 그 자리에 양편 모두가 참호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시일이 갈수록 그 참호는 더욱 깊고 견고해져 양측 참호 사이는 끔찍한 살육의 장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불과 몇 백미터를 진군하기 위해 수많은 희생이 따르는 끊임없는 소모전이 지루하게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1차 대전의 전쟁이 끝난 이후 프랑스는 이 서부전선의 교훈을 근거로 수비가 곧 최선의 공격이라는 전술을 만들었습니다. 거대하고 튼튼한 수비벽은 침공하는 측의 큰 희생을 강요하기에 프랑스의 군사 전문가들은 상대가 아무리 거세게 공격을 가해도 이를 막아낼 수 있으면 결국 승리한다는 방어 제일주의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독일과의 국경선을 따라 항구적인 방어진지를 구축했고 당시 프랑스 육군 장관이던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을 따서 그 방어선을 ‘마지노선’이라고 불렀습니다. 

프랑스는 이 요새를 만들기 위해 1927년부터 10년간 공을 들여 전차의 침입을 막기 위한 이중 철골 벽, 보병을 막기 위한 철조망 지대, 직경 6m의 콘크리트 벽 등을 설치했습니다. 발전실 탄약고 작전실 통신선 등도 지하 깊숙이 설치, 당시로선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독일은 1940년 5월 10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마지노선의 북쪽 끝인 아르덴 고원 지대로 대규모 기갑부대를 신속한 기동전술로 통과시켜 연합군 주력 부대를 일거에 포위하는 엄청난 기동전을 선보였고 그 결과 100만의 연합군 주력 부대를 꼼짝 못하게 묶어 버렸습니다. 독일의 신속하고 과감한 우회전술로 인하여 견고한 수비 전술로 전쟁의 승리를 보장할 것같았던 마지노선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포위된 군대를 도와야 할 마지노선에 주둔하던 80만의 프랑스 제2집단군도 전혀 도움이 안되었는데 그들은 수비형 진지를 포기하고 밖으로 나가 싸울 공격 훈련이 전혀 안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 침공 한달 만인 1940년 6월 11일에 파리에 입성합니다. 프랑스가 공들여 구축한 마지노선은 힘 한번 써 보지 못한채 흉물이 되어 버렸고 파리는 함락되었습니다. 

세상은 지금 코로나19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 세력을 상대하기 위해 수비벽을 쌓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이동을 통제하고 통제의 벽을 쌓고 첩첩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방어가 최선이라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절대 뚫고 들어오지 못할 마지노선을 구축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렇게 숨죽이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를 돌파할 기동전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라는 마지노선을 무력화할 창의적이고 세상이 놀랄 만한 우회 전술이 나와야 합니다. 이제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자각과 분노가 우리에게 나타나야 합니다. 분연히 일어나 돌파하겠다고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를 주눅들게 하고 방어 위주로 숨어들게 하는 것이 악한 영들과 저들의 전략이라면 그들의 전략을 단번에 무용지물로 만들 공세적이고도 우월한 속도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우월한 속도전은 예배입니다. 세상의 어떤 존재보다 가장 우월하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것이 코로나19라는 마지노선을 무력화하는 최상의 무기이자 최고의 전략입니다. 우리 모두 예배를 사모하고 그 예배로 돌파해 나갑시다.

우리 삶의 현장과 사역의 현장에서 우리를 막고 있는 흉물스런 마지노선 역시 돌파를 이뤄내야 합니다. 재정의 영역과 비지니스 등 일터현장과 사역의 현장 곳곳에 자리잡은 마지노선도 당장 돌파되어야 마땅합니다 

일터현장과 사역의 현장에 부어지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마지노선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이제는 수세적 수비자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주시는 지혜와 계시로 이 시대를 분별하여 견고한 진을 돌파할 공세적이며 저돌적인 공격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탁월하시고 가장 우월하신 분입니다.

이제 그분만을 높여드리는 예배가 살아나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그분으로 인하여 마지노선을 무력화하는 창조적 전술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마지노선과 삶과 사역의 현장 곳곳에 버티고 있는 마지노선을 극복할 예배가 살아나고 그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살아나고 승리하는 기적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즌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사27:13)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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