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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된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10-15 12:06

지난해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석현 총경(인천서부경찰서장)이 감사에 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가 14일 회복적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전국 256개 경찰서 중 회복적 경찰활동이 가장 우수한 경찰서를 선정해 선정된 우수관서에 인증패와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및 범죄 해결에 있어 가·피해자 및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피해회복 및 관계회복 그리고 궁극적으로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고자 가해자와 피해자 등이 참여하는 대화 모임의 형태로서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전문가 주재 회복적경찰활동 모습.(자료제공=서부경찰서)

지난 6월쯤 인천 서구 음식점 내에서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이유로 A씨는 B씨에게 물컵을 던져 다치게 한 폭행사건으로 이를 처리하던 중 같은 회사동료로서 직장생활을 같이 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회복적 경찰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상호 조정을 했다. 

이 같은 결과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전문가가 주재하는 대화모임을 통해 A씨는 B씨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고 B씨는 사과를 받아준 후 A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는 등 조정이 성립돼 검찰단계에서 불기소(공소권없음)처분이 결정된 좋은 사례가 있었다.

회복적 경찰활동 완료 이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피해자는 86%, 가해자는 94% 결과에 만족했으며 또한 경찰 신뢰제고 측면에서는 92~93%로 신뢰한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한편 인천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회복적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재발방지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 및 일상복귀를 돕기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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