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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공식입장, 유지민 뒷담화 논란 글 보니 '경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15 13:46

SM 공식입장, 유지민 뒷담화 논란 글 보니 '경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습생 유지민의 루머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온라인상에 연습생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며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14일 강남경찰서에 유지민 양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자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또한 "당사는 이번 형사상 법적 조치 이후에도 루머를 생성, 조작하거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악성 루머를 게시·유포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건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지민이 선배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소속사 험담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해당 글에 따르면 "빅히트 오디션이나 볼걸 속상하고 눈물나", "우리 회사 진짜 이제 끝인거 같아", "엑소도 이제 예전만큼 아니고 나 너무 걱정돼서 빅히트 오디션이라도 볼걸", "원래 나 방탄님들 못생겨서 싫어햇잖아" 등이 담겨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 당사의 연습생인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 할 것입니다.

당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에 당사는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2020년 10월 14일 강남경찰서에 유지민 양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자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형사상 법적 조치 이후에도 루머를 생성, 조작하거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악성 루머를 게시·유포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건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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