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종교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소장 김완섭 목사 '박해받을 짓을 하라. 큰 상이 있을 것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6 01:14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박해의 상 : 박해받을 짓을 하라. 큰 상이 있을 것이다.

박해는 정상적으로 믿으면 저절로 따라오기 때문에 상이 큰 것이다. 삶의 방식이 세상과 반대이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

하늘에서 주시는 두 번째 큰 상은 믿음 때문에 받는 박해에 대한 상이다. 박해당하는 일은 결코 반갑지 않겠지만 박해를 받음으로써 오히려 하늘의 상은 더 커진다.

박해는 그 자체로 이미 큰 상이 준비된다.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박해와 비난을 받는다면 이미 큰 상을 받은 것이다. 끝까지 인내로 믿음을 지키거나 싸워 이겨야 하는 것도 아니다.

박해를 받는 것 자체가 이미 박해를 받을 만큼 행했다는 뜻이다. 물론 박해를 끝까지 이겨내면 상은 더 커질 것이다. 이 말씀은 박해받을 짓을 골라서 하라는 말씀이다.

성도가 자기 신앙양심대로 살면 박해는 더 크게 다가온다.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살면 박해는 오지 않고 고난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살면 반드시 박해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마태복음 5:11 첫 절 “나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이 바로 그 말씀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인한 박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다가 받는 어려움들,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려다가 반대자들에 의해 곤란을 당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당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다. 

진리와 믿음의 가치를 먼저 가르치지 않고 받을 복과 성공을 강조하며 전도함으로써 박해를 피하는 성도를 만들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