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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0:59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Heb13:8)
   
하나님의 성품은 영원토록 동일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주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아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이나 후나 그 성품이 조금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특별히 사람을 대하실 때는 시종 인격적으로 대우하십니다. 아담에게도 무조건 낙원을 주거나 아무 이유 없이 쫓아 내지 않으셨습니다. 

아담에게는 아담의 언약이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고  이 땅의 모든 죄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법을 주셨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은 시종 인격적이십니다. 특별히 인간의 구원에 관해서는 지극히 인격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시종 인격적인 존재로 대우하시기 위해 하나님 자신도 제한하시며 독생자를 희생하셨으며, 끝없는 인내심을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자연 과학은 어떤 이론이 나오면 그동안 밝혀진 법칙을 적용하여 검증해 나갑니다. 아무리 이론이 그럴싸하여도 법칙에 위배되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수많은 이론을 검증할 때 하나님의 성품으로 분별이 가능합니다.

성경의 진리를 알아감에 있어 하나님의 인격과 동일한 성품을 배제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그런 신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말만 신화이지 등장하는 신들은 거룩한 인격도 동일성도 없는 죄인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신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서 죄인의 경험 속에서는 알아갈 수 없는 분입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오셔서 함께 하실 때 조금씩 알 수 있는 분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배제한 채 사유만으로 하나님의 경륜을 탐구한 결과가 무엇입니까? 무자비한 폭군 같은 하나님,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변덕스럽고 위선적인 신의 모습입니다.

앞에서는 암탉이 날개를 펴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미리 다 결정한 분이 하나님이 되어 버립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 (마23:37)

하나님의 동일한 성품을 부정하게 되면 모든 복음 제시가 위선적인 쇼에 그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존재하기도 전에 미리 천국에 갈 자와 지옥에 들어갈 자를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구원하고 무조건 유기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성품과 정면으로 모순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창세전 선택설 유기설 같은 이중예정이라 불리는 결정론이 정당하게 느껴진다면 그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모르거나 이론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인간은 영화 매트릭스 안에 존재하는 그런 비인격의 존재가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매트릭스의 주인도 관리자도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배제하지 않는 이상 결정론과 복음 선포, 결정론과 성경의 진리와는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정은 결정론이 아니라 성령과 동행하므로 시간을 초월하여 성취하는 인격적인 반응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이상한 가르침에 빠져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강하게 하십시오. (히13:8,9)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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