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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세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1:21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사람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이제 목회자들은 대거 사역지를 옮기는 때가 되었다. 이전과 달리 교회가 많은 목회자들을 줄여야 한다. 1/2, 1/3, 1/4 성도들이 줄어서 교회 자체 유지도 힘든 곳이 많다. 

결국, 교회 직원들과 목회자들이 대거 나오게 된다. 이미 진행되고 있다.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다. 정말 서로 사례비를 삭감하고, 같이 공동체를 섬기면 안 될까? 

많은 교역자들이 나가지만 교회 공동체, 선교 공동체, 기독 기관들은 여전히 새로운 사람들을 뽑기도 할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여러 조건을 볼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나도 많은 사람들과 섬겨 보았고, 섬기고 있지만 정말 필수 불가결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함께하는 지체들을 사랑하는 자일 것이다. 

기능적으로 일만 잘해서는 나중에는 그 일도 잘되지 않는다. 진.정.성.(진실.정직.성실)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이다. 나 자신도 한 참 멀었다. 

오늘 말씀에 가룟 유다 대신할 사람을 뽑는다. 

유다는 무엇이 문제였고, 유다를 대신할 자의 2가지 자격 요소를 무엇이라고 하고 있는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세우다>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 감란산은 어떤 곳인가? (12절) 

-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길게 뻗은 산이다. 
- 이 산에는 감람나무가 많이 있어서 이렇게 이름이 지어진 듯하다. 
- 이 산 서편의 숲이 우거진 기슭에 예수님께서 최후에 기도를 드린 `겟세마네' 동산이 있
다.

2) 제자들은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어디로 돌아왔는가? (12절) 

-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3) 감람산은 어떤 점에 유익하였는가? (12절)

-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었다. 

4) 제자들(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은 어디에 거하였는가? (13절)

- 자신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5) 제자들은 몇 명이었는가? (13절)

- 11명이었다. 제자 가룟 유다는 그 자리에 없었다. 

6) 제자들과 더불어 누가 같이 기도하였는가? (14절) 

- 여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의 아우들(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 마13:55;6:3)과 더불어 기도하였다. 

7) 요즘 나 자신은 누구와 마음을 나누고, 같이 기도할 수 있는가? 무엇을 위해 더 기도하면 좋을까?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 다락방에 모인 무리의 수는 얼마나 되었는가? (15절) 

- 120명이었다. 

2) 어떻게 이리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였을까? 

- 예수님의 부활 이후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같이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그리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고자 하여 모였을 것이다. 

3) 나 자신은 어떤 공동체 그리고 어떤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까?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1) 가룟 유다는 어떤 자였는가? (17절) 

- 유다는 제자들 수 가운데 참여하여 회계 직무를 맡았던 자였다. 

2) 가룟 유다는 왜 그리고 어떻게 죽게 되었는가? (18절) 

- 유다는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 후에 몸이 곤두발직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와 죽었다.

% 마태복음에는 대제사장이 밭을 산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도행전 19절에는 유다가 밭을 샀다고 한다. 아마 실제로 밭을 산 사람은 대제사장이었지만 이것은 결국 유다가 산 것이
나 다름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3) 가룟 유다는 밭을 사는 데 혈안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도 팔았다. 나 자신은 어디에 혈안이 되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가? 

4) 가룟 유다가 자살한 일을 누가 알게 되었는가? (19절)

-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자에게 알려졌다.

5) 그 땅은 어떻게 불리웠는가? (19절) 

- ‘아게다마’, 즉 ‘피밭’이라고 칭해졌다. 

% 마태는 `아겔다마' 곧 `피밭'이라는 말의 기원이 예수의 `무죄한 피'를 판 것(마 27:4)에서 유래되었다고 설명한다. 반면, 누가는 이 말이 유다의 피에서 유래한다고 밝힌다.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1) 가룟 유다는 어떤 말씀을 자신의 삶에서 옮기게 된 자였는가? (20절) 

- 시편에 말씀을 응하게 되었다.
-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 이는 시편 69:25의 인용이다. 시편 기자의 내용은 원수들이 거하는 거처를 황폐케 해 달라는 간구이다. 이렇게 시편의 이 구절은 경건한 자들을 박해하는 무리의 마지막을 가리켰으나 베드로는 이를 유다에게 적용시킨다. 

2) 제자들은 가룟 유다의 자리를 어떻게 하려고 하였는가? (21절)

- 요한의 세례로부터 예수님께서 출입하실 때에 항상 함께 다니던 사람 중의 한 명을 세우려고 하였다(21-22절). 

3) 제자들은 어떤 두 사람을 염두해 두었는가? (23절) 

-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염두해 두었다.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1) 제자들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택할 때 어떤 것을 염두해 두었는가? (24-25절)

- 봉사, 
-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 보여 달라고 하였다. 

2) 왜 제자들은 사도의 직무를 잘할 자를 생각하였는가? (25절) 

- 유다는 직무를 버리고 자기 곳으로 갔기 때문이었다(25절).

3) 나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는 무엇인가? 그 직무를 얼마나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는가? 혹 조금 상처받고, 조금 어렵다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4) 맛디아를 어떻게 얻게 되었는가? (26절) 

-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었다. 

5) 제비로 아무나 뽑아도 되는 것인가? 이렇게 제비 뽑기 할 때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제자들은 둘 중 누구나 되어도 될만한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선별하여 먼저 뽑았다. 
- 그리고 그중 한 사람을 제비뽑아 선정하였다. 
- 아무나 대상을 선정하고, 제비 뽑아서는 안 될 것이다. 

6) 더 동역하고 함께 할 자들은 누구인가? 어떤 기준으로 함께 할 사람을 선별하여 뽑고 있는가? 무엇보다 무엇을 위해 사람들이 함께해야 할까? 

7) 오늘 말씀 중 받은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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