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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순간의 진실함을 고백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3:53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시편 26:1-12   /  순간의 진실함을 고백하다.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1)

다윗의 시중 가장 나를 어렵게 하는 시이다. 어떻게 인간으로 완전함 행하여 하나님앞에 판단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다윗의 전 생애를 아는 독자는 다윗은 저렇게 기도할 수 없는 큰 실수를 한 사람인 줄 안다.  

다윗의 젊은 시절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던 시절의 백옥같은 믿음이 피어오르던 시절의 기도임을 추론할 수 있다. 그때 다윗의 중심은 순전했었다.

미래에 단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맹세가 아니라, 지금 최선의 상황을 고백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중심과 기도를 받으신다. 미래의 그를 아신다해도…

미래의 나를 자신 할 수 없고, 과거의 모든 순간이 완전하지 않아도 지금 나는 하나님앞에 이 기도를 드릴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남는다. 

주님, 완전함에 행하도록 붙드시고 저의 뜻과 양심을 단련하소서. (2)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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