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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제국 영토" 독도 우표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6:29

"독도는 대한제국 영토" 독도 우표 공개(사진=독도재단)


독도재단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중요 자료인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반포 120주년을 맞아 우표첩을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1900년 10월 24일 고종 황제는 의정부회의에서 독도를 강원도 울릉군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내용은 25일 고종 재가를 받아 27일 '칙령 제41호'로 관보에 실렸다.

대한제국 칙령 41호는 '울릉도를 울도로 바꾸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한다…구역은 울릉도와 죽도 및 석도(독도)를 관할한다'고 규정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표첩에는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해 주는 고지도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땅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비매품인 기념우표는 오는 24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 기념 독도 관련 민간단체 워크숍 등 독도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기념품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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