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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공동체 대표 정경호 목사 '미혹에 주의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8 01:06

송림교회 담임 정경호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미혹에 주의하라!

최근에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혁교회들의 '목회자 자격' 논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이 문제는 심각하다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정통성이 있는 교단의 경우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이라는 기간의 신학과 경건 훈련을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교 4년, 신학대학원 3년, 그리고 현장 전임 사역이 짧게는 2년 길게는 3-4년 후에 목사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그 후에 목사가 되어서 교회를 섬기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너무 힘들고 오랜 시간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과정 속에서 영적인 성장과 함께 하나님의 사람의 기본적인 모습을 갖추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6개월의 공부 과정을 통해서 갑자기 '목사'의 안수를 받는 곳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짧게는 6개월, 혹은 1년, 혹은 2년 이하의 기간을 통해서 그것도 문교부의 정식 허가를 받지 않는 곳에서의 신학이라는 이상한 과정을 거쳐서 '목사'를 줍니다. 7년을 배워도 신학의 부족함을 느끼고 그 이후에 신학석사과 박사 과정을 대부분 더 공부하는 것이 최근의 담임목사의 과정 속에 포함되고 있는데, 겨우 6개월이나 1년, 혹은 2년의 그것도 보증받지 않은 가르침을 통해서 목사가 된다면, 이들의 가르치는 것은 대부분 이단이 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말세에 이런 이들이 이끄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성도가 복된 것은 아닐까요? 이 부분을 기독교 내에서 정화시키지 않는다면 지금도 심각하지만 점점 더 심각한 정통성을 회파하는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학위라는 정확한 과정과 교단이 정한 기본적인 기간을 통해서 목회자가 배출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피해서는 안 될 영적 싸움 중 하나입니다.


누가복음 21장 5-9절 말씀입니다.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 어떤 사람이 성전을 가리키며 그 아름다움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허망함을 도리어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6)."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말씀에 놀란 이들이 묻습니다.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7)." 이때 주님께서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8-9)"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의 일반적인 현상은 주님께서 말씀하심 바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데, 복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신들의 잇속을 차리는 이들의 모습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문제도 이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단들의 문제는 어떻습니까? 우리나라만 해도 예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단을 연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자신이 예수라 밝히는 이단들도 많고, 자신을 보혜사 성령이라 말하는 자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런 이들을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한 가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이런 거짓 선생들, 거짓 선지자들,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생길지라도 곧바로 종말이 오지는 않음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모든 것들이 충족되었을 때,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때가 되었을 때에는 순식간이 이 역사는 도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함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대만 보더라도 거짓 예수와 거짓 신학, 거짓 목회자, 거짓 성령 운동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특별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성서의 정통 안에서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하는 것이 복인 시대가 지금 이 시대입니다.

오늘은 "그들을 따르지 말라(8)"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함부로 따라서는 안 됩니다. 신학적인 가르침이나 성경공부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함부로 배우거나 함부로 동참해서도 안 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듣는대로 믿는 성향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단들의 교육의 특징을 이야기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쇠뇌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킨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사상을 계속 반복해서 시키다보면 잘못된 것도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탄의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듣는지가 중요하고 어떤 곳에 속해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은 분명히 말세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말씀, 오직 믿음, 오직 은혜'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신앙의 여정을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통 교회의 흐름에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순명'이라는 기독교의 기본적인 사상이 교회의 정통성 안에서 적용되어야 합니다. 왜 이상한 흐름에 따르는 것일까요? 가만히 보면, '욕심'과 '열정'이 '특별히 선택 받은 사상'과 함께 '하나님 나라'는 이런 특별한 곳에 임한다는 이상한 것으로 둔갑하는 이들의 성향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무엇이 특별합니까? 정통 교회가 특별합니다. 무엇이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선택받은 곳입니까? 2000여년의 역사 동안 이 역사는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초대 기독교의 사상은 항상 어떻게 하면 교회와 하나 될 수 있는가에 있었습니다. 이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기 기도했고, 끊임없이 말씀과 예배에 집중해 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이런 열정으로 되돌아갈 때인 것 같습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기독교 정통의 중요성을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말세에 미혹하는 세력이 있음은 분명하오니,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미혹에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세를 살아갈 중요한 방식으로 교회를 통해서, 또한 교회와 함께, 그리고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신앙고백적 삶으로 거룩한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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