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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오늘 시작! 영동대로 K-POP콘서트도 함께 즐겨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10-18 06:00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사회적 거리는 멀리, 문화 예술로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늘부터 10월 24일까지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로 오늘(10월 18일) 저녁7시부터 강남구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 케이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뒤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는 영상을 통해 국내외 200여명의 랜선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아스트로 문빈의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아우르는 센스 있는 진행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노래로 인기를 얻고있는 있는 보이 그룹 AB6IX와 감성적인 무대로 수 많은 케이팝 팬들을 설레게 하는 아스트로, 2년 연속 여자 아이돌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걸그룹 오마이걸, 독보적인 팬덤과 글로벌한 인기를 유지하고있는 강다니엘, 국내 걸그룹을 대표하는 레드벨벳의 무대가 그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팬들을 맞이한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 밤 12시 30분부터 SBS 채널에서도 방영되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 다음날인 10월 19일 이후로도 강남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행사들은 계속된다. 미디어 쇼 ‘강남 사계’는 강남 코엑스 일대를 하나의 캔버스로 연결하는 옥외 미디어와 건물 외벽의 조명,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미래 변화에 우뚝 선 강남의 희망찬 내일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의 풍경 예술로 구성된 이번 미디어 쇼는 암흑을 깨는 빛으로 시작하여 눈 속에 내려 앉은 생명의 씨앗을 표현하는 무용 퍼포먼스인 ‘겨울’,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을 깨우는 두드림의 ‘봄’, 현대무용으로 그려내는 거대한 재난과 극복의 과정을 담은 ‘여름’, 구민들과 어린이 뮤지컬배우, 연주자들이 함께 꾸며낸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을’의 모습으로 진행된다. ‘다시 희망, 함께 극복’하는 강남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전하는 미디어 쇼 ‘강남 사계’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저녁 6시40분을 시작으로 매시 40분 하루 4회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되며 현장은 물론 10월 19일 저녁 6시 40분부터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강남의 문화를 알리는 2020 강남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강남의 예술적 면모를 전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 행사를 통해 관내 17개 갤러리와 2개 박물관의 33점 작품을 미디어로 구현하여 코엑스 아티움 등 31개소 41개 옥외 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을 극복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 선호 트렌드를 반영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콘텐츠와 오프라인 미디어가 결합된 온택트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되며 강남페스티벌을 꾸준히 지켜 온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흐름에 귀를 기울이는 축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아직 강남 페스티벌을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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