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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작년에 진행된 '2019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의 개최식 모습으로 올해에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약 한달간 온라인으로 '2020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40여 개의 구인 업체와 구직 장애인을 온라인으로 연결시켜준다.
여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6개의 거점별 상담소를 운영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힘든 장애인들의 참여를 도와주고 태블릿 PC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이 상담소에서는 직접 면접과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는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구직 장애인들에게 온라인으로 모의면접과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대전시 송석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 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고용주들에게는 우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취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개의 거점별 상담소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5개 구 지회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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