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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려진 고속도로 표지판 '불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1: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휴일마다 단체버스, 승용차 등 나들이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을 여행객들의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장으로 인해 정차 시 위치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들이 종종 생기는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 속, 18일 서평택 구분 목포 방향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천안 방면 경부고속도로도 대부분의 기점 표시 표지판은 물론 도로교통 표지판은 풀숲이나, 나무들에 가려 제대로 찾을 수 없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18일 서평택 구분 목포 방향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천안 방면 경부고속도로도 대부분의 기점 표시 표지판은 물론 도로교통 표지판은 풀숲이나, 나무들에 가려 제대로 찾을 수 없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이에 위급 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구조가 늦어지는 상황이 우려가 되는 시점이다.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지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운행 방향 우측에 정사각형(가로 40cm×세로 40cm가량)의 숫자가 표시된 녹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고속도로 기점 표시 표지판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기점 표시 표지판은 고속도로 우측 가드레일에 200m마다 설치되어 있는 숫자와 점으로만 기재된 표지판에 표시된 숫자를 경찰이나 소방 혹은 보험회사에 알릴 시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다.
18일 서평택 구분 목포 방향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천안 방면 경부고속도로도 대부분의 기점 표시 표지판은 물론 도로교통 표지판은 풀숲이나, 나무들에 가려 제대로 찾을 수 없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운전자 김 모(57) 씨는 “고속도로를 이용할때 마다 풀이나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교통 표지판들이 너무 많다”라며 “표지판들을 찾다가 사고가 날뻔한 적도 있다”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또 다른 운전자 박 모(43. 여) 씨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표지판들이 너무 많다”라며 “한국도로공사는 도대체 관리 감독을 하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속도로교통정보 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삭초 작업을 하고 있다. 주변에 이정표나 고속도로 갓길에 풀이 많이 자라면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관리하는 부서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18일 서평택 구분 목포 방향으로 향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천안 방면 경부고속도로도 대부분의 기점 표시 표지판은 물론 도로교통 표지판은 풀숲이나, 나무들에 가려 제대로 찾을 수 없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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