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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잇단 화재…제2의 BMW 사태 벌어지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10-19 08:49

화재 사진은 기사와 무관 ©아시아뉴스통신

현대자동차의 SUV 차량 코나 전기차(EV) 화재가 또다시 발생했다.

코나EV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0건, 해외 4건 등 총 1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EV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코나의 화재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 결과 제조 공정상 품질 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결국 전 세계 총 7만 7000대의 코나EV를 리콜할 계획을 세우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7만 7000대 리콜 시작했는데" 현대차 코나EV, 계속되는 화재 발생…제2의 BMW 사태 벌어지나.

그러나 코나 차주를 비롯한 소비자들은 불안과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5일 오후부터 코나EV 리콜 대상자에게 리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리콜 대상 자동차는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 사이 제작된 코나 전기차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내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배터리 검사 기능을 갖춘 후 배터리에 이상이 발견되면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검사진행은 약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리콜 대상 고객은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를 방문하면 전액 무상으로 조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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