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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 '진실한 사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9 04:20

하베스트 리더십 대학원 원장 이성상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진실한 사람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2:20) 

  바울 선교사는 빌립보교회에 보내는 선교 편지 안에 두 개의 추천서를 쓰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디모데에 대한 추천서입니다. 언제 사형판결이 내려질지도 모르는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 바울 선교사는 자기를 대신하여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보낼 사람이 디모데 말고는 없다며 추천서를 선교 편지에 삽입한 것입니다, 바울 선교사의 주변의 다른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이익을 추구할 것 같지만 실상은 자기들의 이익만 추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익은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진실되다’는 말은 정직하고 성실하다는 말입니다. 디모데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사정을 바울의 마음이 되어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생각하고 걱정할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은 디모데만이 빌립보교회 성도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끝까지 걱정해 줄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보낸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바울 선교사는 디모데를 하나님께서 요긴하게 쓰실 수 있는 일꾼으로 훈련 시켰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으로 훈련되려면 무엇보다도 경건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바울 선교사가 자식처럼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쓴 편지인 디모데전서와 후서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라고 격려하면서, 목회자가 가져야 할 자세와 원만한 교회 운영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 대한 태도와 책임을 자세히 코치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바울 선교사가 로마 감옥에 갇혀서 유언장과도 같은 마지막 편지를 디모데에게 보내면서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살려면 말씀과 기도로 늘 무장하여 마음 관리, 눈 관리, 입 관리,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의 사람,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귀히 쓰임 받습니다.

  누군가에게 정말로 신뢰를 받으려면 정직해야 하고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실해야 합니다. 이것은 지속해서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정직해도 금방 변해버릴 사람이라면 신뢰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이 이기심으로 혼탁해져 있는 사람은 신뢰를 받지 못합니다. 디모데는 정직하고 동시에 신실했습니다. 거짓이 없었고, 지속해서 신뢰할 만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21절에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우리는 이 편지 속에서 왜 다른 사람들 즉 다른 사역자들은 믿을만하지 못했는지 그들을 왜 진실하지 못하다고 여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다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일이 아니라 자기의 일을 먼저 구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기심과 자기 중심성을 극복해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여러분들을 살피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중요한 시간에 그 누군가가 여러분의 추천인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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