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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복음선교회 대표 김정수 목사 '우리의 죄가 이미 씻어졌음을 늘 확인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9 04:35

원형복음선교회 대표 김정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성막의 기구들 /출 30:18-21, 38:8
물두멍 : 우리의 죄가 이미 씻어졌음을 늘 확인하라

성막(聖幕)은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회막(會幕, the Tabernacle of Meeting)이라고도 불립니다. 하나님께서 회막의 기구들에 중에서 먼저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은혜가 어떠한지를 계시하는 부분을 기록해 주시고(출 25-27장)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제사장 제도를 알려주시고(출 28-29장)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에 관한 기구들인 향단과 물두멍을 기록해 주셨습니다(출 30장).

“물두멍”은 놋으로 만든 큰 대야입니다. 물두멍에 담긴 “물”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를 계시합니다. 육신을 입고 오신 성자 하나님께서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에게 안수의 형식으로 세례를 받으셔서 세상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이튿날”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라는 증거를 받으셨습니다.

베드로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벧전 3:21)고 선포했습니다.

노아의 홍수의 물이 지전 세상의 죄악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듯이,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는 세상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능력의 세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유월절 만찬의 자리에서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주님은 극구 만류하던 베드로의 발을 씻어주시면서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7)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자기의 발을 씻어주신 의미를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침륜에 빠져서 갈릴리의 어부로 돌아가서야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자기를 찾아오셔서 “그 죄도 내가 이미 세례로 담당해서 씻어 놓았다”는 확신을 갖게하시려고,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셨습니다.

물과 피의 복음으로 거듭나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우리도 주님의 일을 하면서 늘 자기의 연약이나 부족이 드러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그 죄까지도 세례의 물로 이미 깨끗이 씻어졌으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러가 침륜”에 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찌니 이는 그와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출 30:21).

물두멍은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출 38:8)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못나고 연약한 모습을
더 이상 바라볼 필요가 없습니다.

또 우리를 예쁘게 꾸면서 위선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의 모든 연약과 부족까지도 이미 담당하신 주님의 세례의 능력을 “항상” 믿음으로 우리의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벧전 3:21) 가는 의로운 제사장의 직분을 은혜 가운데 행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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