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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소장 김완섭 목사 '어려움은 담대함의 출발점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0 01:14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담대함의 상 : 어려움은 담대함의 출발점이다.

일이 잘 되면 담대함을 잃어버리지만, 고난이 오면 주님과 동행함으로써 큰 담대함을 얻고 세상에 승리하게 된다.

주님과의 동행이 담대함을 주시지만, 주님과 동행해도 믿지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모든 고난을 당하거나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다. 잘 믿는다면서 더 큰 (축)복을 받아야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야 전도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못살아서 전도가 안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 당시부터 초대교회를 지나면서 대부분의 성도들은 어려운 사람들이었다. 못살고 박해받고 쫓겨 다니던 사람들이 그런 시절을 거치면서 오히려 기독교는 확산되지 않았던가? 어려움이 담대함을 낳고, 담대함이 승리하게 만든다. 

주님과 동행한다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것은 아니라 더욱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던 중에 큰 풍랑을 만났는데 그 배에는 예수님이 타고 계셨다. 바울이 로마로 압송될 때 유라굴로라는 태풍이 일어 배가 쪼개질 지경이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힘을 주셨지만, 그렇다고 풍랑이 비껴간 것은 아니었다. 주님과 동행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박해를 받을 수도 있고, 어려움을 당하고, 사업이 망할 수도 있다. 그런데 주님과의 동행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담대함은 하늘의 큰 상으로 이끌며, 담대하려면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 주님의 동행으로 인한 담대함이 세상을 이기게 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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