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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이상근 목사, '참된 십일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0 01:58

주예수사랑교회 이상근 목사.(사진제공=주예수사랑교회)


 " 참된 십일조 "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말 3:10

어떤 분들은 십일조는 구약시대에 끝난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모든 율법을 완성했기 때문에 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합니다. 또한 신약시대에도 십일조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성전이나 제사 문제를 완성하셨기 때문에 문자나 율법적으로 속박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땅, 하늘, 공기, 물을 누가 만들었나요. 우리가 그것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 하나나 있습니까?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그분에게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도둑놈이라고 여깁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소산의 십일조를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서 드리라는 것이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여 있기 때문에 십일조를 하는 일이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 십일조는 정의와 긍휼과 믿음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십일조는 드리고 나머지 것은 나 마음대로 사용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어느 시대는 불공정 사회 속에서 공정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십일조를 고통받는 자, 가난한 성도, 가난한 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십일조가 교회 재산이나 목사 사례를 많이 늘리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성도에게 고민을 주고 있지요. 십일조를 드려 복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복을 원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일에 내가 동참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원정신으로 가게 되면 성도들도 돈으로부터 중독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교회가 먼저 새로워져야 사회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죠. 십일조는 이웃을 향해 흘러가야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사용되는 기쁨이 되지요. 그러나 억지로 남을 의식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은혜가 되지 않는 다고 여기는 사람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십일조 때문에 수많은 성도에게 고민과 자기 것을 드리는 것을 가지고 논쟁을 하지 않고 교회가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사용되도록 기도하고 그 은혜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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