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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11개 상인회와 함께 상권활성화 공동대응 강화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10-20 19:48

대전 대덕구가 19일 소상공인 대응협의체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회복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19일 11개 상인회로 구성된 소상공인 대응협의체(이하 대응협의체)와 5차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회복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대응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덕구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작년 대비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대전시가 매월 발표하는 KB신용카드 데이터 업종별 매출현황 자료에 의하면 대덕구는 5~6월 대비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되는 이변을 나았고 타 자치구에 비해 매출액 감소율이 대전시 평균 감소육의 1/3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런 성과를 더욱더 증폭시키기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대덕e로움 플랫폼 기능 강화, 상권별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행사 다양화, 비제도권 상인회의 골목형상점가 등록, 각종 공모사업에 있어서의 민관협력 강화, 상권혁신컨설팅 사업 추진,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에도 우리 상인들이 벼텨낼 수 있던 것은 구에서 모든 정책적 상상력을 동원해 좋은 경제대책을 마련해 추진함과 더불어 민관이 하나 되어 대응한게 주효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상인회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적극 구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최근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자치발전대상과 대덕e로움 정책대상 수상 등의 좋은 평가는 우리 주민들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고 성원 덕분”이라면서 “상권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머뭇거리기보단 상인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상인들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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