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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수국 전형두 선생의 축구사랑 고성군서 잇는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10-21 11:13

守國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 3년간 고성서 개최
20일 고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고성군수, 수국전형두장학재단 조영제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국(守國)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고성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과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20일 '수국(守國)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경기장 시설과 관리, 행정∙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고, 재단은 경기운영 등에 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 

또한 경남축구협회 고 전형두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경남 지역의 축구 인재를 육성하여 경남 축구발전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도모하고자 상호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 수국 전형두 선생의 축구사랑을 고성군에서 이어 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성군과 재단이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축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2021년 11월 중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남생활축구팀 50여 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약 2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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