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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은퇴선언, 가슴아픈 한화팬들 누리꾼 반응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21 20:48

김태균 사진=아시아 뉴스통신 DB



한화 이글스의 든든한 기둥이었던 김태균 선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화 구단 측은 21일 김태균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팔꿈치 충돌증후군 문제와 창단 첫 10위가 확정적인 한화를 위해 김태균도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은 구단을 통해 "우리 이글스에는 이글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구단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싶다는 김태균의 의사를 반영, 내년 시즌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화하면 김태균인데" "진정한 독수리였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등 아쉬워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태균은 어시스턴트 위촉과 함께 내년 시즌 팀 내 주요 전력관련 회의와 해외 훈련 등에 참가하는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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