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경북지방우정청 주관으로 국립묘지 나라사랑 헌화 운동에 따른 헌화 행사가 경북지방우정청장, 국립영천호국원장, 우정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영천호국원) |
국립영천호국원은 201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경북지방우정청 주관으로 국립묘지 나라사랑 헌화 운동에 따른 헌화 행사가 경북지방우정청장, 국립영천호국원장, 우정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오는 6일에는 현충문 광장에서 1000여명의 유가족 등이 참여해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1일부터 15일까지 충령당에서는 6.25전쟁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60점의 사진으로 정리한 것으로 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6.25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ROLL CALL)'행사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롤콜 행사는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2만5400여위의 호국영령의 이름을 한분한분 호명함으로써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로 6월 한달 간 호국원을 방문하는 단체 참배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국립묘지 집중 참배 기간으로 정해 국가기관, 학생, 군인 등 각계 각층의 참배 신청을 받고 있다.
참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국립영천호국원 홈페이지에서 참배신청을 하거나 전화(054-330-0840 )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