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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우리 삶의 시험지와 하나님의 채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23 01:36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우리 삶의 시험지와 하나님의 채점”
  
   얼마 전 건강하시던 분이 갑자기 위독하셔서 2주 만에 임종하신 분을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날이 주일 밤이었는데 의식이 없으신 것을 보고 기도한 후, 돌아 온 월요일 새벽의 꿈이었다.  시험장이었고 젊은 목사님들이 양복 정장을 입고 시험을 보고 있는 시험장이었다. 
 
   왼 쪽 옆에 앉은 사람은 답을 다 썼는지 시험지를 오른 손에 들고 있었으나, 표정이 제대로 자신있게 쓴 것 같지는 않았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열심히 문제를 푸느라고 저마다 책상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시험 치는 사람들 가운데 어울리지 않게 나이가 많은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시험지를 받아 들고 보니까 어떤 사람이 벌써 치른 시험지였으며, 이미 채점까지 마쳤는데, 정답을 쓴 것들은 보이지 않고 한 두개 틀린 표시를 한 것만 눈에 들어왔다. 
 
   시험시간은 끝나가는데 마음이 촉박하여 이 시험지를 그대로 낼까 생각하다가 내 시험을 치러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시험지를 달라고 하여 받아드니 백지 시험지였고 그대로 꿈이 끝났다. 
 여목사님이셨는데 이틀 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고는 채점이 된 시험지는 그 분의 삶의 시험지였던 것을 알았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삶이라는 백지 시험지를 받아 들고 인생의 시험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채점자는 하나님이시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정답을 쓴 것은 당연하고 틀린 것만을  살펴보게 된다.

평생 주의 일을 하고 천국의 아름다움을 보고도 여전히 가난하고 힘든 삶을 좀 더 견디지 못해 그토록 섬기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인내라는 정답 대신 낙심과 원망이라 씀으로 가위 표를 받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과 우리 주위 사람들이 틀린 시험 문제를 보고 잘 풀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의 삶이 한결 힘들지 않고  사명의 길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숙함에 이르게 되어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시험을 잘 치른 자에게는 상급이 주어 질 것이다.  

  하나님의 시험이다(Test of God).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고 멸망시키려고 끊임없이 시험하지만(Tempt - 마 4:1, 마 26:41), 하나님께서는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신다(Tempt – 막 1:13).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 (Tempt) 하지는 않으시지만,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고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해서 시험(Test)하신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 8:2).  
 
    이 시험은 진실성, 믿음, 순종, 성품(겸손과 온유함 등)의 시험이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우리의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어떠한지 진실성을 시험하신다(Integrity Test).

 고난과 역경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지 믿음을 시험하신다(Faith Test). 

 힘들고 어려워도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순종을 시험하신다(Obedience Test). 
 
   이러한 단계적 시험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낮추시고 종내에는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려고 성품을 단련시키신다(Character Test).
 
   하나님의  시험 중에 가장 높은 최종적 시험은 결국 성품 시험이다.  

그것은 온유하고 겸손한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가 우리  안에 맺혀지는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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