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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고 4파전, NH농협-KEB하나-기업-광주은행 ‘각축’…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10-23 17:44

순천시 소회의실에서 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시 금고 유치를 놓고 중앙은행과 지역은행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3일 순천시는 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평가자료 안건심의 및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14일 시 금고 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이 접수했다.
 
현재 순천시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하나은행이 맡고 있다. 2금고 유치에 광주은행과 기업은행이 뛰어들면서 하나은행과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2번 연속 하나은행에 순천시 2금고를 빼앗기면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순천시 올해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조136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1479억 원, 기타특별회계 215억 원 등 총 1조3000억 원 규모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을, 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등을 맡는다.
 
순천시금고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 금고로 선정된 사업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023년 말까지 3년간 금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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